반응형 전체 글36 [안국역 맛집] 한식이 맛있는 집, 북촌도담 (모든 메뉴 리뷰)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 북촌도담. 골목길에 초입에 있어 찾기 쉽다. 사람들이 꽤 있어 웨이팅을 걸고 시간을 떼우다 온다. 번호를 남기고 오면 차례가 되었을때 전화를 주셔서 좋다! 우리 차례가 되었을때는 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처음 나온 반찬부터 허버허버 집어먹었던 것 같다. 살짝 짭쪼름하지만 고소하고 감칠맛 있어 계속 집어먹게 된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중에 비빔밥 먹으면서 같이 넣어 먹을걸 그랬다. 북촌도담에서 대체 뭘 먹어야 가장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전 메뉴를 다 먹어보기로 했다 ^^ 마침 세트로되어 있어 모두 시킬 수 있었는데 점심 특선으로 된 무국은 따로 시켜 완벽한 모든 메뉴 먹방을 찍을 수 있었다. ㅋㅋㅋㅋ 가격을 다 찍어왔었는데 사진이 날아가서 모르겠다.. 우린 .. 2021. 11. 26. [공릉역 카페] 반려견과 함께, 아티스트웨이 구름이와 산책 중 목 마르고 배고프고 다리 아파 들른 아티스트웨이. 그동안 공릉카페라고 알고만 있었는데 애견 동반 가능한 건 몰랐다. 저기 바깥의 자리가 애견과 동석 가능한 곳이다. 여기가 야외 테라스 석인데 사진 찍으니 갬성있다. ㅎㅎ 카페 들어가는 입구도 가깝고 쓰레기통도 있고 괜찮은데 주택 사이에 있는 카페라 우리 빼고 다 가정집이다. 동네 사람들~ 저희 강아지랑 오들오들 떨며 커피 마십니다~ 하고 광고할 수 있는 곳 ^^ 아학학학 하고 크게 웃으면 메아리 마냥 학~학~ 하고 울리는 곳. ㅋㅋㅋㅋㅋ 뭔가 가지말라고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별로 신경쓰이지 않고 좋다. 겨울에는 추워서 못앉겠지만. 커피를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봤는데 꽤 매장이 넓어 좋았다. 테이블도 여러군데고 창가쪽으로 자리잡으면 공릉.. 2021. 11. 26. [구름일기] 영축산 산책 2021.11.14 한가로운 일요일 구름이랑 언니랑 영축산에 산책을 갔다. 견생 1년 7개월 차 동가네 구름은 반려견답게 오늘도 활기차다. 산책하자는 한마디에 귀신같이 현관에 가서 대기한다. 맨날 밤에만 나가다가 햇살 비치는 낮에 나와 즐거운지 언니들을 끌고 다닌다. 강아지 훈련사에 빙의해 간식으로 교육해보지만 어느새 구름이가 달라고 할때마다 주게 되는것 같다. 사실은 내가 교육당하는게 아닐까 ^^ 이상하다. 분명 언니가 영축산은 산책로가 완만해서 휠체어도 다닐정도라고 했는데 영축산 가는 길이 겁나 가파르다. 이 길을 휠체어가..? 하는 마음에 길이 맞냐고 백번 물어봤는데 맞다고 했다. 할 수 없이 헉헉거리며 죽기 직전까지 열심히 올라갔다. 이와중에 구름이는 모여있는 비둘기 쫓겠다고 이리 폴짝 저리 폴짝.. 2021. 11. 18.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