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릉카페2 [공릉역 카페] 반려견과 함께, 아티스트웨이 구름이와 산책 중 목 마르고 배고프고 다리 아파 들른 아티스트웨이. 그동안 공릉카페라고 알고만 있었는데 애견 동반 가능한 건 몰랐다. 저기 바깥의 자리가 애견과 동석 가능한 곳이다. 여기가 야외 테라스 석인데 사진 찍으니 갬성있다. ㅎㅎ 카페 들어가는 입구도 가깝고 쓰레기통도 있고 괜찮은데 주택 사이에 있는 카페라 우리 빼고 다 가정집이다. 동네 사람들~ 저희 강아지랑 오들오들 떨며 커피 마십니다~ 하고 광고할 수 있는 곳 ^^ 아학학학 하고 크게 웃으면 메아리 마냥 학~학~ 하고 울리는 곳. ㅋㅋㅋㅋㅋ 뭔가 가지말라고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별로 신경쓰이지 않고 좋다. 겨울에는 추워서 못앉겠지만. 커피를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봤는데 꽤 매장이 넓어 좋았다. 테이블도 여러군데고 창가쪽으로 자리잡으면 공릉.. 2021. 11. 26. [공릉역 카페] 넓고 좌석 간격이 넉넉한 카페, 코타브레드 주말을 맞아 느즈막히 일어나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강아지랑 놀다보니 딱 작업하기 좋은 시간이 되었다. 오후 10시면 칼같이 닫아야 하는 요즘 시국에는 최대한 빨리 나가야 카페를 오래 즐길 수 있지만 평소 회사 가느라 바쁘게 살았으면 주말에는 게으름 부려도 되는거잖아요? ㅎㅎ 나는 보통 글작업하러 카페에 가기 때문에 고르는 기준이 몇가지 있다. 첫째는 2층이상으로 되어 있을 것. 출입문이 너무 보이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게 신경에 거슬릴때가 있기 때문에 2층 구석에 숨어있는걸 좋아한다. 둘째는 매장이 넓을 것. 아무래도 글을 쓰다보면 한 자리에서 초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넓은 곳에 사람이 많아서 아무도 나를 주목하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 (자의식과잉이래도 이래야 맘이 편하다) 눈치도 안보이고 사람이 많은.. 2021. 10. 30. 이전 1 다음 반응형